전북 임실군이 제39회 임실군민의 장 시상식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29일 임실군에 따르면 내달 2일 열리는 제39회 임실군민의 장 시상식을 임실군 유튜브채널인 임실엔TV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다.
군은 해마다 해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군민을 발굴해 그 공적을 널리 알리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군민의 장 시상식을 열었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내달중 청원조회에 수상자와 가족 등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시상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군민의 장 심사위원회는 각계 각층에서 임실발전을 위해 노력한 5명을 선정했다.
문화체육장 최성미 임실문화원장(73·신평면)은 향토문화를 알리고 육성하는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익새마을장은 이종관(67·관촌면) 관촌면주민자치위원장과 이진수(64·신덕면) 씨가 공동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들은 주민 봉사활동에 앞장서면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한 점이 인정됐다.
효열장에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곁에서 모시고 있는 윤영자(55·여·임실읍) 씨, 애향장은 재부산임실군향우회 창립 멤버이자 현 향우회장으로 고향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온 정철영(65·강진면 출신) 씨가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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