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청탁금지법 시행과 관련한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내달 4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복무 위반 사례’ 교육과 청렴 연극을 통해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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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국무조정실 공직복무관리관실에서 오랜 기간 재직한 방세권 강사가 공직자 복무 위반 사례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이어 강의 후에는 박봉으로 생활고에 처해있는 9급 공무원이 청백리의 길을 걷기로 결심 후 ‘국민이 좋은 것이 좋은 거지’라고 외치면서 마무리되는 청렴 연극 ‘좋은 게 좋은 거지’를 통해 공직자의 바람직한 자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시 관계자는 “바람직한 공직 윤리 확립과 반부패 청렴 의식 생활화를 위해 부패방지 교육 이외에도 새올행정시스템 팝업창을 활용한 자기주도형 상시 청렴 학습, 자율적 내부통제시스템 운영, 복무 감찰 등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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