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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전국 최초 부동산 종합정보 열람 웹서비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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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전국 최초 부동산 종합정보 열람 웹서비스 구축

내년 1월부터 토지·주택가격·지적도면 부동산 정보 '원스톱' 열람

누구나 부동산 정보를 한 번에 열람할 수 있는 웹서비스가 울산에서 처음으로 구축된다.

울산시는 '부동산 종합정보 열람 웹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구축해 내년 1월부터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 울산시청 전경. ⓒ프레시안(홍민지)

이 사업은 한국판 디지털 뉴딜과 연계한 '울산형 데이터 댐 구축계획'의 일환으로 하나의 웹 화면에서 공동주택가격, 개별주택가격, 개별공시가격, 시가표준액, 도시계획확인과 지적도 등 5개 부동산 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통합 웹서비스로 구축된다.

현재 각종 부동산 관련 정보는 행정안전부(한국지역정보개발원), 국토교통부, 한국감정원 등 기관별로 5개 사이트를 통해 분산 제공되고 있어 개인이 각종 부동산 거래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고자 할 때 불편함이 있다.

또한 부동산 공시가격은 기초연금 등 복지분야, 각종 부담금 산정 기준 등 정부 정책에 따른 행정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고, 부동산 평가에도 활용되나 행정기관조차도 한 번에 자료 열람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시는 이를 개선하고자 시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부동산 가격 등을 한 번에 열람할 수 있도록 웹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1단계로 공동주택가격, 개별주택가격, 시가표준액, 개별공시지가, 도시계획확인 및 지적도 등 5개 정보통합 열람 웹서비스를 2021년 1월부터 제공된다.

이후 시는 2단계로 건축물 관리대장, 토지대장 등 다양한 다른 부동산 관련 정보도 추가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공공데이터의 통합 제공으로 공공정보 접근성을 향상함으로써 시민 편의성과 행정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국 최초 웹서비스 구축으로 선도적인 적극 행정 실천의 본보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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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환

부산울산취재본부 정기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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