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이 중소기업 우수인력 장기재직 지원을 위해 진행한 내일채움공제 사업이 공기업 최초로 5년 만기를 달성했다.
한국남동발전은 한국남동발전 진주 본사에서 내일채움공제 5년 만기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과 근로자가 매월 일정금액을 공동으로 적립하고 5년 만기시 근로자에게 성과보상금 형태로 지급하는 장기재직 지원사업이다. 수령금은 적립 규모에 따라 개인별로 차이가 있지만 근로자 본인의 납입금 대비 3배 이상인 2000만 원 이상을 수령할 수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015년 83명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누적 218명을 선정해 약 5억여 원의 중소기업 부담금을 지원했고 그 중 23개사 47명이처음으로 만기를 맞이했다.
한국남동발전은 만기 대상기업 중 대표로 참석한 ㈜터보링크, ㈜신라이노텍, ㈜대중산업 3개사에 감사패를 수여하고 나머지 20개사에는 비대면으로 전달예정이다.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도 참석하여 한국남동발전과 중소기업에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학빈 기획관리본부장은 “최근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되길 바란다“면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어려움을 같이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터보링크 하현천 대표는 “중소기업의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수인력의 장기재직을 유도하여 기업경영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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