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완주군수, 정세균 총리에 '전북형 수소경제 신산업육성' 사업 건의

ⓒ완주군

박성일 전북 완주군수가 정세균 국무총리에 '전북형 수소경제 신산업육성' 사업을 건의하고 나섰다.

박 군수는 27일 정세균 국무총리를 방문해 완주군이 추진하고 있는 수소상용차 중심의 수소신산업 육성과 수소특화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또 박 군수는 정세균 총리가 위원장으로 있는 정부 수소경제위원회의 핵심 아젠다로 채택하고, 한국판 뉴딜의 핵심프로젝트로 반영해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완주군의 수소경제신산업 육성은 최근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지역산업 전체가 위기에 처한 상황 속에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정부 수소경제 육성과 한국판 뉴딜의 성장전략에 발맞춘 것으로 지역에서 강점을 갖춘 상용차산업을 수소경제 사회로 빠르게 재편해 위기를 기회로 극복하고자 하는 지역경제 혁신성장의 핵심프로젝트로 꼽히고 있는 것.

여기에 전북도 또한 전북형 수소신산업 육성 방안에 대한 기본구상 용역을 조만간 실시하고, 전북형 뉴딜 핵심프로젝트로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수소경제는 한국판 뉴딜의 핵심분야로 완주군이 수소산업으로의 성장기반이 잘 갖춰져 있는 만큼 수소신산업을 통한 지역산업의 부흥과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이 반드시 뿌리내릴 수 있도록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철저하고 속도감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