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울진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26일 울진초등학교에서 6학년 전체 학급(총 123명)을 대상으로 정서조절 예방교육 ‘내 마음의 리셋 버튼을 찾아라’를 운영했다.
이번 집단교육은 1학기 초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안내된 <울진Wee센터의 연간 프로그램 계획>의 일환으로,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 된다.
집단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첫째, 분노 상황에서 자신의 감정과 신체의 변화 이해하기, 둘째, 이완훈련, 대처기술 훈련을 활용, 감정 조절하기, 셋째, 나-전달법으로 안전하게 자신의 의사 표현하기로 세 가지 정서 조절 기술을 배울 수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화를 내고 나면 관계가 어색해져 늘 후회하는 마음이 컸는데 자신이 화내는 이유와 조절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안심이 되고 실천해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이날 윤인한 교육지원과장은 “정서 조절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잘 자랄 수 있도록 조력하겠다.”며 학생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공감하고 적극적인 관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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