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의회는 지난 26일 오전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0회 예천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1일간의 임시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임시회 기간 중 예천군의회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에 나서 지역 현안사업, 주민숙원사업 등 주민복리와 직결되는 16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제2차 본회의에서 ‘2020년도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신동은 의원이 발의한 ‘예천군 임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정창우 의원이 발의한 ‘예천군 주민참여 포인트제 운영 조례안’ 및 ‘예천군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등 공개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 의결했다.
한편 강영구 부의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드론을 활용한 농업 활성화와 지원방안을 집행부에 촉구하고 △드론의 효용성에 대한 홍보강화 △드론지도자 자격증취득 지원사업 확대 △관련 기관과의 공조체계 구축 △행정적․재정적․기술적 지원제도 마련을 제안했다.
김은수 예천군의회의장은 “코로나19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컸음에도 불구하고 원활하게 업무를 추진해 주신 집행부에 감사드린다”며 “지적사항이나 조치사항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해서 보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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