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들이 없었다면"...유진섭 정읍시장, 양지마을 대응 공무원에 감사인사

ⓒ정읍시

유진섭 전북 정읍시장이 최근 정우면 양지마을 '코로나19' 확진자 집단 발생과 관련해 발생초기부터 마무리까지 신속한 대응체계에 나섰던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 시장은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당면 현안업무에 묵묵히 최선을 다해 온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가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그 경계를 늦추지 말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우리는 방역이 일상화된 사회를 살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개인위생은 물론, 각종 시설물에 대한 방역 수칙 이행상황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그는 확대간부회의에서 주요 현안 사업과 민선 7기 핵심사업 추진상황 등도 점검했다.

그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 실과소장 주도하에 연초 계획한 주요 현안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누수 없이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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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는 겨울철 자칫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에 대한 위문 활동과 기부 운동에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으로 참여해 줄 것도 강조했다.

이밖에 그는 내달부터 진행되는 행정사무 감사 준비와 보고에 만전을 기해 시민들로부터 행정에 대한 신뢰감을 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