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 울진초등학교 최근 배움터지킴이인 전중달(78)씨가 경북도청 화백 당에서 개최된 ‘2020 자랑스러운 경상북도 만 상 시상식’에서 ‘자랑스러운 도민장’을 수상했다.
올해 도민의 날 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취소되고 자랑스러운 도민상 시상식만 개최했다.
이 상은 경북 도민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숨은 일꾼에게 수여 하는 상이다.
울진초등학교 배움터지킴이인 전 씨는 지난 10년간 교통체증이 심각한 학교 앞에서 등하교 시간 교통 봉사활동을 통해 교통체증 해소 및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해 교사, 학부모 및 지역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아 왔다.
수상자인 전 씨는 “제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러한 큰 상을 주셔서 감개무량하다”며 “앞으로도 몸이 허락하는 한 계속 봉사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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