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오는 11월 말까지 지역 지방하천 23개소, 소하천 172개소에 대상으로 점검 후 가을철 하천 정비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정비는 지난 9월 초 태풍“마이삭” 및 “하이선” 내습 시 발생한 제방(세굴 및 침식, 누수, 침하), 호안(밑다짐 공, 기타시설 손상), 수문(파손, 개폐작동 여부), 하도(유수 지장목 제거)를 정비하여 하천 내 유수 흐름에 방해가 되는 유수지장물 등 재해위험요인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하천 정비 및 유지관리비를 투입, 연말까지 정비할 계획이다.
전찬걸 군수는 “가을철 하천제방 일제 정비를 통해 제방 안정성을 확보하고 하천재해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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