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을 부모처럼 장애인을 형제처럼 지역주민을 가족처럼 섬기면서 노인복지·정신건강복지·지역복지를 위한 일선 복지 현장에서 열과·성을 다해 밝고 아름다운 세상을 준비해 나가고 있습니다”
김경옥(사회복지학 박사) 거명의료재단 이사장·사회복지법인 대표가 2020년 자랑스런 전남인상 의료·복지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26일 사회복지법인 난원은 “ 거명의료재단과 사회복지법인 난원을 설립·운영하고 있는 김경옥 난원 대표가 지난 25일 제 24회 전라남도 도민의 날을 맞이해 의료·복지 분야 자랑스러운 전남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자랑스런 전남인 상은 매년 도정 발전에 기여하고 전남인의 긍지와 명예를 드높인 도민과 출향인사를 대상으로 경제·관광·문화·체육·사회·봉사 등 6개 분야로 나눠 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사회복지법인 ‘난원’ 김경옥 대표는 지난 1988년 거명의료재단을 설립하여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직원들과 자원봉사대를 결성해 지역의 생활이 취약한 노인 및 장애인 돌보는 사회 공헌 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김경옥 대표는 “양성평등 전문리더·지역민의 언어 순환을 위한 인성지도강사·전문적 지식과 창조적 기술로 함께 나누는 감성 공동체 비전으로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이 오늘의 난원을 만들었다”고 2020 자랑스런 전남인상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김 대표는 “의료와 복지의 이상적인 모델을 실현하면서 지역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전체 임·직원들이 더욱더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0년 사회복지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김경옥 대표는 병원 치료 후 정서적, 심리적 접근을 통한 사후적 건강 회복을 위한 농촌 의료 복지 연계 모델로 노인·청소년· 정신장애인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설치 운영과 농촌지역 경력 단절 여성들의 건강한 일자리를 통한 행복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면서 사회와 가정의 행복한 삶에 대한 지속성장·가치실현을 위한 직원 역량 강화에도 매진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난원은 지난 1999.10.29. 설립돼 재가노인 복지사업과 정신장애인 복지사업을 시작으로 2020년 현재 노인복지시설 3개소· 정신보건관련사업 3개소· 지역복지사업 2개소· 법인특화사업 1개소 등 사회복지 연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열정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난원은 내일의 희망을 쏘는 직원 235명과 회원 165 명 총 400여 명이 영광군 지역 사회복지 선도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면서 폭넓은 봉사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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