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이 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인 전주의 매력을 극대화할 자문단으로 나선다.
24일 전주시에 따르면 미주와 유럽, 중동, 아시아에서 해외 미디어, 소셜 인플루언서, 관광공사 등 홍보 및 관광마케팅 분야 활동을 하는 외국인 22명이 글로벌컨설팅단으로 활동한다.
이들은 앞으로 글로벌 관광마케팅과 SNS 영상 홍보, 전주 관광 문화 자원 개발 및 활용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글로벌컨설팅단 운영 이외에도 SNS 해외홍보를 비롯해 전주시 여행국제컨퍼런스, 관광국제기구, 해외 유력미디어 등과의 지속적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다양한 글로벌 홍보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컨설팅단 대표인 전 영국관광공사 아시아 의장이자 영화감독인 마누엘 알버레즈는 "전주는 한국의 강점인 아름다운 아침, 전통의 미, 그리고 선한사람들이 가득한 도시로 이방인인 여행객들이 편한여행을 할 수 있는 도시이다"며 "그동안 영국과 이란, 중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일해 온 경험을 토대로 전주가 글로벌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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