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영광대마산업단지 입주 업체인 (주)캠시스가 영광군과 500억대 2단계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23일 영광군은 “지난 20일 초소형전기차 CEVO-C(쎄보-씨)를 생산하는 영광대마산업단지 대표기업인 ㈜캠시스(대표 박영태)와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수정 2단계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2단계 수정 투자 협약을 체결한 (주)캠시스는 영광군과 지난 2017년 6월 대마산업단지 내 전기차 생산 및 양산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한 후 2019년 9월부터 본격 초소형 전기차 생산에 들어갔다.
(주)캠시스는 이번 수정 투자 협약으로 1단계 투자 180억 원 투입과 58명의 고용 창출 완료에 이어 2단계 총 투자 금액 485억 원으로 128명의 고용 창출과 함께 국내 전기차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영광대마산단 대표기업인 ㈜캠시스는 이번 투자 규모 확대로 신 모델 전기차 개발에 전력해 나갈 것으로 보이며 영광군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재 고용 및 양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일익을 담당하게 됐다.
영광군은 ㈜캠시스의 대규모 투자 확대에 따라 영광대마산업단지가 e-모빌리티산업의 메카로 발 돋음 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고용 채용 확대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맞물려 관내 취업을 준비하는 군민에게 좋은 반응을 보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이번에 2차 투자 협약을 체결한 ㈜캠시스의 투자 규모 확대가 영광군에 가져 올 파급효과가 기대돤다. 군과 ㈜캠시스가 상생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주)캠시스는 조만간 인천광역시에 있는 본사를 영광군으로 이전할 계획을 협약식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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