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 남해에서 60대가 또 사망했다. 22일 이어 23일 오전 기준으로 5번째이다.
독감 백신 접종에 대한 도민들의 불안감과 공포심이 커지는 상황으로 대책이 시급해 보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번 사망자 경남 5번은 지난 19일 오후 3시 '스카이셀플루4'를 접종했고 그 이튿날 22일 오후 3시쯤 사망했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제조번호는 연관성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므로 필요 시 질병관리청에서 별도로 일부분 공개예정이다"며 "앞으로는 질병관리청 지침과 유가족의 요청에 의해 성별과 나이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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