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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의원들 환경관리 선진지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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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의원들 환경관리 선진지 벤치마킹

급증하는 생활폐기물 처리 대안 마련…조례 개정 등 다양한 주민 지원 대책 챙기겠다

영광군의원들이 군 환경관리센터 소각시설 증설과 관련해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환경관리 선진지 벤치마킹에 나섰다.

22일 영광군의회는 “최은영 의장과 강필구·임영민·김병원·박연숙의원 등 5명의 군의원들이 참석한가운데 날로 급증하는 생활폐기물에 대한 처리 대책 대안 마련을 위해 순천시 업사이클센터와 무안군 환경관리종합센터를 벤치마킹 견학·방문했다”고 밝혔다.

영광군의회의 이번 환경관리 벤치마킹 견학은 영광군 홍농읍 성산리에 시설 운영중에 있는 기존 소각시설의 내구 연한이 도래함에 따라 환경관리센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 계획과 관련해 주민 수용성을 확보하고 운영 상황에 대한 선진 지자체의 대응 방안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다.

▲22일 영광군의회 의원들이 환경관리 선진지 벤치마킹 견학을 위해 순천시와 무안군을 방문했다. ⓒ영광군의회

영광군환경관리센터는 하루 20ton의 소각 용량을 갖췄지만 반입되는 생활폐기물은 37ton으로 나날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유입되는 생활폐기물 반입량을 처리하지 못하고 있어 매립되는 폐기물량이 늘어나면서 환경오염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영광군의회는 “순천시는 업사이클센터를 통해 폐기물을 재활용한 공방운영을 통해 창작물을 전시‧판매하고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쓰레기 저감 경각심을 일깨우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환경관리센터 건립을 위해 주변지역 주민지원을 위한 조례를 개정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자료 조사했다.

영광군의회 박연숙의원은 “무안군은 환경관리센터 입지 선정을 주민공모 방식으로 추진해 주변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원활히 추진하는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꼽혀 환경관리센터 건립 추진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은영 의장은 “벤치마킹을 통해 해가 갈수록 큰 문제로 다가오는 생활폐기물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 우리 군의 환경관리센터 소각시설 증설과 관련해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지원 대책 을 더 꾸준히 챙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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