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담양군, 산타축제 취소 ‘코로나19 확산 차단’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담양군, 산타축제 취소 ‘코로나19 확산 차단’

창평전통음식축제, 가로수사랑음악회 등 하반기 개최 예정 축제 취소 결정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을 차단하고, 군민과 관광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2020년 하반기 개최 예정이었던 창평전통음식축제와 가로수사랑음악회, 산타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군은 담양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홍보하기 위해 봄(추월산벚꽃축제), 여름(대나무축제), 가을(창평전통음식축제, 가로수사랑음악회), 겨울(산타축제) 등 계절별 특색을 살린 소득형 축제를 계획했다.

▲산타축제 취소 ‘코로나19 확산 차단’(지난해 산타축제) ⓒ담양군

하지만 올해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지역 감염이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지난 8월 폭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돼 피해복구가 한창인 점을 감안,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다만 겨울철 관광객 유치행사로 자리매김한 산타축제를 취소하는 아쉬움을 달래고,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원도심 및 메타프로방스를 밝히기 위한 크리스마스트리 등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올해 12월부터 2개월간 운영할 계획이다.

최형식 군수는 “축제 취소로 지역경제 침체가 우려되지만,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부득이 취소를 결정했다. 외부요인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축제 전략을 수립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