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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보리·모싯잎 산업 특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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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보리·모싯잎 산업 특구 지정

중소벤처기업부 제4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심의…보리산업 특구에 모싯잎 산업 추가

전남 영광군이 보리와 모싯잎 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기존 보리 특구에 모싯잎 산업을 융합한 영광 보리·모싯잎 산업 특구에 지정됐다.

21일 영광군은 “중소벤처기업부 제4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심의를 통해 영광 보리산업특구가 모싯잎 산업이 추가돼 영광 보리·모싯잎 특구로 변경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광군은 영광보리의 브랜드가치 상승과 함께 전국 최대 생산지 기반을 가진 모싯잎을 활용한 떡산업 육성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전남 영광군이 보리·모싯잎 산업 특구에 지정됐다. ⓒ영광군

그동안 영광군은 지난 2010년 보리산업 특구지정으로 2012년 보리수매제도 폐지에 따른 보리경작 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특별 대책을 마련하는 등 보리농업 소득 창출에 노력해왔다.

영광군은 지난해 전국 최대 생산지 기반을 가진 모싯잎을 활용한 산업 육성을 위해 중기부에 영광 모싯잎 송편 관광체험특구 지정을 제안했다.

그러나 군이 제안한 모싯잎 송편 관광체험특구는 일자리창출 및 산업화 위주로 특구를 지정한다는 중기부 방침에 따라 특구 지정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영광군의 보리 모싯잎 특구 지정은 중기부와 지속적인 업무 협의 결과 기존 보리 특구에 모싯잎 산업을 융합한 특구 지정 계획 변경에 최종 합의가 있었다.

결국 영광군의 노력으로 영광 지역만의 특화된 사업과 규제 특례 발굴로 중기부 특구위원회에서 특구 계획 변경에 따른 최종 승인을 받게 됐다.

영광군은 보리·모싯잎산업특구 지정에 따라 주 2개 분야 5개 특화사업으로 보리산업 분야에서 △보리식품화 가공산업 △보리생산 및 자원화 △보리 융복합산업 활성화 사업이 추진된다.

모싯잎 산업 특구 분야에서는 △모싯잎 생산가공 인프라조성 △모싯잎송편 운영 및 마케팅 활성화 방안 분야에 대한 사업이 적극 운영된다.

김준성 군수는 “이번 영광 보리․모싯잎산업 특구 지정됨에 따라 영광 보리·모싯잎 브랜드 강화와 일자리 창출 및 농가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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