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에 따라 명현관 해남군수가 군민 소통강화를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전남 해남군은 지난 20일 황산면을 시작으로 14개 읍·면 주요사업장 및 민생현장 등을 방문, 다양한 주민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가 두 달여 만에 1단계로 조정되고 각종 행사 등이 재개되면서 주요 사업 추진 시 현장 의견을 직접 듣고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해남은 코로나 19가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으로써 명현관 군수는 방역에 협조해준 각계 주민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분야별 경제 활성화 대책 등 하반기 군정 추진의 방향과 주요 사업과 읍·면 현안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민선 7기 군민과의 소통강화를 군정 역점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해남군은 연간 60여 차례가 넘는 ‘현장톡톡 이동군수실’ 운영을 통해 형식과 절차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계층의 주민과 현장에서 만나 어려움을 해결하면서 격의 없는 군민 소통의 장으로 군민들의 군정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군정 참여의 마중물 역할을 해왔다.
한편 명현관 군수는 “코로나 19 이후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소상공인, 농민, 읍면 자생단체 등 다양한 계층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지속적인 현장 점검으로 군민의 눈으로 보고 군민의 마음으로 느끼며 군민 불편 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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