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은 김제중앙중학교 학생들과 나주원예고등학
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박물관 교육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제중앙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은 12일부터 14일 총 3일 동안 박물관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했고, 15일과 21일에 진행된 나주원예고등학교 학생 대상 교육은 김제 벽골제 내에서 진행했다.
금번 진행된 <박물관에서 만나는 선사시대 – 선사시대, 사냥을 나서다> 교육에 참여한 두 학교 학생들은 마제 석촉 만들기를 통한 선사시대 수렵 활동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물관에서 운영 중인 <박물관에서 만나는 선사시대> 교육은 총 3종으로 구성된다.‘하늘 아래 첫집, 움집’은 움집 만들기 교육을 통해 정착 생활 시작을 학습한다. ‘선사시대, 반달돌칼의 비밀’은 반달돌칼을 만들고 선사시대 농업 혁명과 삶의 변화를 배운다.
김정관 벽골제아리랑사업소장은 “박물관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선사시대의 다양한 문화 패턴들을 학습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우리 문화를 형성했던 과정에 흥미를 갖기 희망한다”는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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