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인들을 위해 강원도와 함께 ‘인제 오미자’ 임산물 팔아주기 온라인 판매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판매행사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진행된다.
지역 임산물 생산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해 강원도와 함께 네이버스토어에 19~22일까지 ‘인제 오미자’ 판매 기획전을 진행해 전국의 소비자들을 공략한다.
‘인제 오미자’는 지난 8월 지리적 표시 등록을 확정하고 인제지역에서 생산되는 오미자라는 브랜드를 사용 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올해 역대 최장기간 장마, 태풍 등 이상 기후 상황 속에서도 올해 500여톤에서 최대 700여톤 가량의 생과가 생산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전국에서 인제 오미자 생산량이 최대 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올해 어려운 여건 속에도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고 있는 ‘인제 오미자’를 대상으로 농가별 직거래와 온라인, 공영 홈쇼핑 등을 통해 홍보 마케팅을 펼쳐 생산된 오미자 모두를 판매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이번 네이버스토어를 통해 전국의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청정 인제에서 생산되는 맛과 향이 좋은 ‘인제 오미자’가 전국 제일의 생산지로 거듭 날 수 있도록 홍보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판매기획전으로 ‘인제 오미자’ 50톤 4억4천만원의 판매 목표를 설정하고 있으며, 임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으로 이어 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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