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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삼척시장, 목숨 걸고 익수자 2명 구조한 부사관에게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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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삼척시장, 목숨 걸고 익수자 2명 구조한 부사관에게 표창

고성 102기갑여단 박승현 하사

김양호 삼척시장은 지난 8월 근덕면 동막리 토점교 물놀이 사고현장에서 익수자 2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고성군 소재의 102기갑여단 박승현 하사에게 감사의 표창장을 수여했다.

평소, 예의바른 품성으로 직장 생활에서는 솔선수범하는 자세와 늘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생각으로 상하 동료들에게 성실한 평가를 받고 있는 박 하사는 휴가명령 첫날 물놀이 사고 현장에서 친구들과 피서를 즐기던 중 우연히 사고현장을 목격하고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급류에 뛰어들어 익수자 2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19일 시장 집무실에서 지난 8월 근덕면 동막리 토점교 물놀이 사고현장에서 2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고성군 소재의 102기갑여단 박승현 하사에게 김양호 삼척시장이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삼척시

탈진 증상으로 본인도 병원에 후송되어 치료를 받는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나머지 일행들을 모두 구조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삭막한 요즘 사회에 위험을 무릅쓰고 소중한 생명을 구한 박승현 하사의 의로운 행동은 이기적인 요즘 세상에 우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남다를 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이시대가 아직은 따뜻하고 사람간의 정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 주었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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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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