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국가균형발전위와 간담회 개최

지역뉴딜사업·주요 현안 사업 등 협의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난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지역뉴딜사업 및 주요 현안 의견수렴 간담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최승준 정선군수, 조영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정책개발실장, 한경구 정책협력담당관, 군 관계부서 실·과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16일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승준(오른쪽) 정선군수, 조영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정책개발실장, 한경구 정책협력담당관, 군 관계부서 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뉴딜사업과 관련한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정선군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자리에서 지역뉴딜 사업으로 그린뉴딜 국토생태 네트워크 구축사업, 미이용 바이오매스 수거사업, 숲속야영장 조성사업, 병방산 산림레포츠시설 조성사업, 사북시가지~도사곡 간 숲길 조성사업 등을 요청했다.

또한, 현안사업으로 국립 정선국악원 유치사업, 정선 나전~평창 진부 신성장 견인 철도 교통망 구축사업, 국고 59호선(남면 유평) 침수위험 구간 구조개선사업 등에 대해 정부의 지원을 건의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정선군이 요청한 지역뉴딜 사업과 지역 현안에 대해 충분한 검토과정을 거쳐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