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이 조성한 물무산 행복숲이 대한민국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되었다.
16일 영광군은“3대가 함께 줄길 수 있는 영광군 물무산 행복숲이 한국관광공사 2020년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 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비대면 관광지 100선은 가을 단풍을 테마로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및 개별 가족단위 테마 관광지와 자연환경이 중심되는 관광지를 기준으로 선정됐다.
영광군은 지난 2018년 3월 영광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해 물무산 행복숲을 개장했다.
물무산 행복숲은 자연환경이 원형대로 보존된 상태 그대로 조성되 숲속 둘레길 10㎞ 맨발 황톳길·유아숲 체험원·물놀이장·편백명상원·소나무숲 예술원·하늘공원 등의 다채로운 힐링 체험 공간을 갖춘 3대가 함께 걷고 즐길 수 있는 종합 산림 복지 건강숲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10km에 달하는 숲속 둘레길은 피톤치드가 풍부한 숲속에 계단과 경사지 없이 조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어 가족 건강 테마 관광지로도 손색이 없다.
군 문화관광과 관광진흥팀 관계자는 “행복숲은 맨발 황톳길과 아이들이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든 유아숲 체험원 및 숲길 곳곳에 마련 된 편백 명상원·소나무숲 예술원 등 온 가족이 함께 걷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편안한 비대면 관광지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김준성 군수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손주들의 손을 잡고 숲 길을 걷는 3代가 함께 걷는 숲과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찾아 마음을 치유하는 물무산 행복숲에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재충전의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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