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로폰을 판매하고 투약한 태국 국적 남성 3명이 검거됐다.
전북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6일 필로폰 판매책인 불법체류자인 태국인 A 씨에 대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또 필로폰을 단순 흡입한 태국 국적 2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 씨 등 2명은 지난 13일 전북 고창군 고창읍의 주거지에서 잠복중이던 마약수사대와 고창경찰서 형사팀에 의해 붙잡혔고, 나머지 1명은 광주에서 검거됐다.
경찰은 구속된 A 씨를 제외하고, 나머지 2명에 대해서는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신병을 인계해 강제출국 조치토록했다.
한편 경찰은 이들로부터 압수한 필로폰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성분 분석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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