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울산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의 평균 경쟁률이 50:1인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오는 17일 울산공업고등학교에서 ‘2020년도 제3회 울산광역시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필기시험은 행정 7급, 약무 7급, 의료기술 9급, 기술계고졸(예정)자 9급 등 5개 직렬에 1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 중 행정 7급은 선발인원 4명인 반면 출원 인원은 전체 804명 중 559명으로 대부분이 쏠려 14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시험시간은 행정 7급 공개경쟁시험이 오전 10시부터 12시 20분까지, 약무 7급과 9급 경력경쟁시험은 오전 11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모든 응시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반드시 개인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시험장 입실 전 체온 측정과 손 소독제 사용 후 입실이 가능하다.
이 뿐만 아니라 시험장에서는 응시자 간 안전거리를 최소 1.5m 이상 유지해야 하며, 기침·발열 등 의심 징후가 있는 응시자는 의료반 문진 후 별도 시험실에서 응시하거나 응시가 제한될 수 있다.
응시자는 울산시 홈페이지에 공고된 필기시험 시간과 시험장소를 확인한 후 시험 당일 응시표, 신분증(주민등록증, 유효한 여권, 운전면허증, 장애인등록증 등), 컴퓨터용 흑색 사인펜을 소지하고 시험일 오전 9시 2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한편 울산시는 오는 11월 13일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와 11월 26일 면접시험을 한 후 12월 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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