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코로나19로 유행으로 여행 기피, 관광 상품 운영 중단 등 관광산업의 위기 장기화에 대응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여행 트렌드에 적합한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섰다.
군은 ▲색깔있는 화순여행 콘텐츠 제작 ▲추억의 온라인 화순여행 사진 공모 ▲화순 핫스팟 발굴단 운영 ▴맘카페 홍보 ▲파워 인플루언서 홍보 ▲포털 네이버 여행 플러스 화순 관광 홍보 ▲인스타그램 채널 화순 홍보 등 7개 사업을 추진한다.
화순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화순 관광객 통계는 102만985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ㅎ 15.8% 줄었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관광산업 위기로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코로나19로 인한 개별 여행 증가, 안전한 관광지 수요 증가 등 새로운 관광트렌드 변화에 맞는 온라인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다양한 홍보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여행 전문 유튜버와 협업을 통해 ‘색깔있는 화순 여행’라는 온라인 콘텐츠를 발굴, 제작해 홍보할 계획이다. 유튜버가 여행 테마에 맞는 화순 지역 1박 2일 여행 코스를 기획해 여행한 후 직접 체험하고 취재한 여행 후기를 작성하고 영상을 제작한다. 영상과 여행 후기를 자신의 유튜브에 게시, 관광화순을 홍보할 예정이다.
‘추억의 온라인 화순여행 사진’ 사업은 코로나19 이전 시기에 화순 여행 사진 공모 사업으로, 화순 관광을 추억하며 관광 위축 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기로 했다.
블로거, 사진작가 등으로 구성된 ‘화순 핫스팟 발굴단’도 운영한다. 발굴단은 화순 지역 비대면 관광지를 선정해 직접 여행하며 안전하고 멋들어진 화순 관광명소를 소개한다.
이와 함께 관광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위하여 맘카페와 파워 인플루언서를 통한 홍보, 네이버 여행 플러스 화순관광 홍보, 인스타그램 화순 기획 홍보 등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관광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다양한 비대면 콘텐츠를 발굴해 온라인 홍보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안전한 여행을 위한 방역체계 구축 등 새로운 관광환경을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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