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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내홍 3개월 만에 정상화 찾아...

8대 후반기 의장단 구성 관련 민주당과 무소속 의원 간 갈등...협치로 새로운 변화·발전 모색

제8대 후반기 의장단 구성과 관련 갈등을 겪어왔던 영광군의회가 내홍 3개월 만에 민주당과 무소속 의원 간의 지루했던 갈등을 봉합하고 정상화를 찾았다.

13일 영광군의회는 “제253회 영광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병원 의원(무소속. 영광군 나지구)이 한빛원전대책특별위원장을 맡게 되면서 후반기 원 구성과 관련 약 3개월 동안 민주당과 무소속 의원 간 갈등이 봉합되고 의회가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이날 영광군의회 최은영 의장은 “먼저 지난 7월 1일 영광군의회 후반기 원(院) 구성부터 시작된 갈등과 관련하여 군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데 대하여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8대 후반기 의장단 구성과 관련 민주당 소속 의원과 무소속 의원 간 갈등이 지속되어 왔던 영광군의회가 내홍 3개월 만에 갈등을 봉합하고 정상화를 찾았다 ⓒ 프레시안(김형진)

이어 최 의장은 “지난 1991년 풀뿌리 민주주의가 시작된 이래 영광군의회는 지역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여 왔으나 간혹 잡음도 발생하였고 이는 더 단단하고 성숙한 의회로 거듭나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다”고 말했다.

또 최 의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지난여름 유례없는 집중폭우를 기록한 장마, 그리고 연이은 태풍으로 지역경제가 얼어붙고 있어 많은 군민들께서 힘들어하고 계신다. 이럴수록 군민들이 항상 지켜보고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영광군의회 의원 모두는 군민의 뜻을 받들고 의원 상호 간 존중과 배려 그리고 화합과 새로운 모습의 장으로 오직 군민을 위한 건강한 의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동안 고심에 빠졌던 최 의장은 이번 의원 간 갈등 봉합으로 원(院)구성 이후 표출되고 있는 다양한 의견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의원 간 협치 하는 모습으로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모색해 나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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