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농가 소득 증대와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벼 적기 수확 현장 지도를 강화한다.
이번 현장 지도는 올해는 잦은 호우 및 연이은 태풍으로 수확량 감소가 예상되고 산지 쌀 가격이 고가로 형성됨에 따라 적기 수확과 절저한 관리를 통한 미질 향상을 위해 진행된다.
벼 수확 시기는 이삭의 벼알이 90% 이상 황색으로 익었을 때가 수확에 가장 좋은 때이며 울진군의 주요 재배품종인 삼광, 백옥 찰, 삼광 1호는 중만생종으로 적기 수확일은 10월 중하순이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벼 수확 후 용도별로 건조 온도를 다르게 해야 한다”며 “종자용은 40℃ 이하, 도정용·수매용은 45~50℃ 이하로 건조하여 소비자가 선호하는 좋은 쌀을 생산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식량 작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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