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최초로 비대면 감사 시스템인 '랜線* Audit'을 구축한 한전KPS가 비대면 감사의 보완을 위한 감사기법을 지속적으로 개발한 결과, 100% 완벽한 비대면 감사시스템인 랜線 Audit 운영체계를 확립하고 관련 매뉴얼을 완비했다.
한전KPS는 지난 2020년 4월, 공공기관 최초로 비대면 화상감사 시스템인 ‘랜線 Audit'을 구축함으로써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시행상황에서도 연초 예정된 국내 및 해외 사업소 대상 종합감사를 차질 없이 시행한 바 있다.
이후 한전KPS는 50% 수준의 화상감사 비율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이번에 100% 완벽한 비대면 감사시스템인 랜線 Audit 운영체계를 확립하게 됐다.
한전KPS는 비대면 감사의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①Listening(소통강화) ②Probing(화상현장점검) ③e-Signing(증거징구) 등의 감사기법을 개발했다. 또한 ④감사인력과 심의위원간 비대면·비접촉으로 운영해 감사결과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Confirming(감사결과심의위원회) ⑤전 사업장 대상으로 분기별 화상교육을 실시하는 Managing(감사사후관리) 등 감사 시작부터 종료까지 완전한 비대면 감사가 이뤄질 수 있는 100% 비대면의 감사운영 체계를 정립했다.
한전KPS 문태룡 상임감사는 “비대면 감사시스템 완비로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의 제로화는 물론, 감사대상 사업장 축소 없이 감사업무 정상수행과 예산절감이라는 부대효과도 누릴 수 있었다. 한전KPS는 비대면 감사방향을 선도적으로 제시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도 자체감사기구의 내부통제 기능을 계속 유지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PS는 전용 비대면 감사장 L.A.B Center 오픈, 랜線 Audit 매뉴얼 개정과 더불어 전라남도 교육청, 기술보증기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10여개 공공기관 감사부서에 랜線 Audit 운영체계를 공유해 비대면 감사문화가 사회 전반에 정착될 수 있도록 활발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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