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목사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12일 전북도와 전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북 전주가 주소지인 목사 A 씨가 이날 오후 6시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추석 연휴였던 지난 2일과 4일 대전 387번째인 배우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지난 9일부터 이틀 동안 충남 아산의 도고연수원에서 지낸 뒤 대전 유성의 지인 숙소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11일 오전 8시 대전을 출발해 전주에 도착한 뒤 햄버거 드라이브스루에서 햄버거를 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당국은 A 씨의 추가 동선 및 접촉자 등을 조사중이다.
한편 A 씨는 전북 152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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