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안>은 지난 9월 8일자 전북면 <경찰에 제출한 뒤 사라진 50초 ... 의문의 블랙박스에 대체 무슨 일이>제하의 기사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 혐의로 몰린 50대 남성 A씨가 사고 후 차량 뒤에서 움직이는 자신의 모습이 담겨있는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경찰에 제출한 뒤 돌려받았으나 해당 메모리 카드에는 A씨의 모습이 사라지고 편집된 듯 한 영상만 남아있으며, 사고후 차량에서 내려 접촉사고 차량 운전자를 응시하는 A씨의 모습이 확인됨에도 뺑소니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완산경찰서가 2020년 9월 9일 문제의 블랙박스 영상을 상호·확인한 결과, A씨가 보관중인 블랙박스 영상은 사고당시 이벤트 영상과 2020년 7월 13일부터 저장된 실시간 영상만 있었던 것으로, 해당 블랙박스 메모리카드가 편집된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되어 이를 바로잡습니다.
한편 완산경찰서는 A씨를 특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것은 편집되었다고 주장하는 블랙박스 영상에 의한 것이 아니라 원본 블랙박스 영상과 기타 입증자료 및 법률적 검토를 거쳐 이뤄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혀왔기에 이를 알려드립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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