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지역 마늘 농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본아이에프와 협약을 맺고 서산6쪽 마늘과 서산 쌀이 들어간 ‘6쪽마늘닭죽’을 12일부터 전격 출시했다.
본아이에프 관계자에 의하면 "서산6쪽마늘로 만든 ‘6쪽마늘닭죽’을 하반기 중점 마케팅 메뉴로 선정해 홍보와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라며, 전국 1500여 개 매장에서 1만 1000원에 동시 출시된다"고 밝혔다.
서산시는 올해 9월 초도 물량으로 깐마늘 6톤을 납품했으며, 연간 80여 톤 약 5억 원어치를 납품할 예정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본아이에프와 상생 협력 협약을 바탕으로 뜸부기쌀, 서산6쪽마늘 등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확보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본아이에프와 MOU를 체결하고 7억여 원 상당의 서산 쌀을 납품해오고 있으며 서산 달래와 냉이를 활용한 메뉴를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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