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군계획 도로시설 주요사업장 현장 점검

12~13일 17개 사업대상지 대상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군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소통,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2021년 군계획 도로시설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12일과 13일 관계 공무원과 함께 주민들의 정주여건과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내년부터 추진할 읍면별 군계획 도로개설 17개 사업대상지를 둘러보고 사업타당성 검토, 자체예산 반영가능 여부 판단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12일 최승준(오른쪽) 정선군수가 내년부터 추진할 읍면별 군계획 도로개설 사업대상지를 찾아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정선군

군은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신규사업에 대한 현장 여건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문제점과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개선방안 마련해 단계적인 정비에 나서는 등 효율적인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군계획 도로개설사업 4개 단위사업에 대한 정비를 오는 12월까지 마무리하는 등 내년에는 6개읍면 17개 단위사업에 대한 군계획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병민 도시과장은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군계획 도로시설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군계획 도로시설 정비계획 수립과정에서 주민·전문가, 관계기관, 군의회 등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실현 가능한 집행계획을 수립해 군민들의 재산권 침해를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