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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기후변화 대비 녹비작물 종자 적기 파종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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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기후변화 대비 녹비작물 종자 적기 파종 당부

기존보다 7일 늦은 10월 20일부터 11월 10일이 적기

경북 울진군은 안정적인 월동과 다수확을 위해 맥류(보리, 호밀) 보급 종자 신청 농가들을 대상으로 적기 파종 지도 강화에 나섰다.

▲ⓒ울진군청

최근 농촌진흥청이 기후변화로 맥류의 파종 적기가 기존보다 7일 정도 늦어졌다고 밝힘에 따라 울진군에서도 적기 파종일을 오는 20일부터 11월 10일로 설정하고 적기 파종을 지도한다는 방침이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맥류는 적기에 파종하여 월동 전 잎이 5~6장 확보되어야 얼어 죽지 않는다”며“적기보다 너무 일찍 파종하면 웃자란 어린 이삭이 얼어 죽기 쉽고, 월동 후 3~4월 이상 저온 시 저온 피해로 생산량이 떨어질 수 있어 적기 파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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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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