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일반음식점과 식품위생업소 870개소를 대상으로 투명 위생마스크를 지원한다.
서귀포시는 코로나19 감염병 지역사회 확산 차단과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12부터 30까지 일반음식점과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투명 위생마스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및 식중독 예방으로 모범음식점 및 위생등급업소 전통시장 위생환경개선사업 식중독 예방 컨설팅 대상 업소 등 321개소에 대해 투명 위생마스크 1544개를 지원한 바 있다. 이번 투명위생마스크 배부는 음식점 등 870개소를 대상으로 투명 위생마스크 총 3480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투명 위생마스크는 조리 및 배식과정에서 발생하는 구취 타액방지 효과 뿐만 아니라 호흡기를 통한 병원균 전파 방지 및 조리식품 오염에 대비 할 수 있어 조리 종사자가 착용 하는 것으로 손님과 직접 대면하게 되는 위생업소 종사자는 '코로나19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조치계획 고시(2020.9.3.)'에 따라 보건용 마스크(KF 80·94 등)나 덴탈 마스크 등 비말차단 성능이 있는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정연주 서귀포시 위생관리과장은 "투명 위생마스크를 음식점 등에 지원해 전 조리종사원에게 착용케 함으로써 코로나19 감염병 및 식중독 위해요소를 선제적으로 사전 차단해 누구나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전 외식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가장 간편하고 효과적인 예방 백신"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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