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성공창업의 꿈을 키워갈 유망 청년창업가 발굴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전주시와 (재)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오는 18일까지 '제2회 전주 청년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할 유망 청년창업가를 모집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청년창업경진대회는 열정적이고 도전적인 유망 청년창업가를 발굴해 민간의 우수한 청년창업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유니콘 기업(단기간에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에 이르는 신생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전주시 문화콘텐츠, ICT 기술, 게임 분야 만 18~39세 청년창업자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시는 창업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서류심사와 인터뷰심사, PT 심사를 거쳐 내달 20일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총 5팀을 시상할 계획이다.
각 팀에는 ▲대상(1팀) 1500만 원 ▲최우수상(2팀) 1000만 원 ▲우수상(2팀) 750만 원의 시상금과 전주시장상이 수여되고, 창업공간인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에 입주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입주자에게는 멘토링과 월간면담, 개발환경, 리뷰데이, 네트워킹, 자금조달, 경영지원 등의 성장 및 민간투자 유치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한편 참여 방법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공식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참가신청서와 팀(회사) 소개서, 사업기획 또는 개발 기획서 등 제출서류를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