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전라제주권 교육기부 지역센터와 '아리맥'이 함께 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이 문을 열었다.
8일 전북대에 따르면 전주풍남초등학교에서 전통놀이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1학년부터 6학년 중 9개 학급 약 160여명을 대상으로 10월 한 달 간 펼쳐진다.
학생들은 이번 기회로 우리나라 세시풍속 화가투와 속담놀이 화가투, 산가지놀이, 딱지치기, 제기차기, 혼자고누, 우물고누, 참고누, 저포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박현순 전통놀이 교육 기부자는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을 제약 받는 요즈음 학생들이 조금이나마 스트레스를 해소하면서 우리 전통놀이를 친구들과 흥미롭게 참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전통놀이는 상대방을 배려하고 양보하는 마음을 키워주는 데 중요한 역할을 기대할 수 있는 교육활동이다"고 설명했다.
전북대 전라제주권 교육기부 지역센터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교육기부 지역센터 활성화 방안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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