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인문학 강연과 탐방을 통해 인문생활의 일상화와 생활화를 위해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일 영광군립도서관은 “영광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코로나19를 이겨내는 힘! 숲과 여행 그리고 미래학이란 주제로 오는 11월 14일까지 영광군민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길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상황으로 인해 참여 인원을 축소와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되는 도서관 방문·이용이 어려운 시기에 유용한 인문학 탐방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문화관광과 도서관팀 관계자는 “이번 인문학 강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행복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영광군민은 누구나 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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