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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버스완전공영제 ‘와와버스’ 이용객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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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버스완전공영제 ‘와와버스’ 이용객 증가

공영제 이후 이용율 129.1% 증가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군민들의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강원도 최초로 버스완전공영제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와와버스 이용객이 늘어나면서 버스완전공영제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8일 정선군에 따르면 버스완전공영제 시행 이전에 버스 1일 이용객 수가 1253명에서 와와버스 시범 운행 1달간 1일 이용객 수가 1563명으로 버스공영제 100일이 지난 9월 한 달간 1일 평균 이용객 수가 1679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버스완전공영제로 시작한 정선군의 와와버스를 이용하는 군민들이 증가하고 있다. ⓒ정선군


버스공영제 이후 이용객 수는 6월 4만 5623명, 7월 4만 9268명, 8월 4만 8226명, 9월 5만 395명이 와와버스를 이용했으며 공영제 이후 이용율이 129.1%나 증가했다.

또한, 9월 한달간 현금 이용객이 1만 48명이며 카드 이용객이 4만 347명으로 총 5만 395명이 와와버스를 이용했다. 이중 일반 이용객이 4만 4,916명 학생 3806명 아동 1672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5세이상 어르신과 초·중·고학생,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무료 와와버스 이용객이 2만 4725명으로 나타나 행복을 만드는 복지 와와버스가 사회적 배려와 복지 형평성을 함께하는 교통복지 정책으로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6월 한 달 동안 버스공영제 시범 운영기간 동안 군민들의 불편함과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버스 주 이용객인 어르신들의 환승의 불편한 점을 감안해 환승 부분을 최대한 줄였으며 등하교 학생과 출퇴근 직장인들을 위해 첫차 시간을 앞당기고 막차 시간을 늘려서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또한, 버스운행시스템 보완과 버스터미널 환경개선사업, 버스승강장 개보수, 버스환승장 신설사업 등 내·외부 시설개선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어, 어르신과 관광객들의 이용이 많은 정선5일장 버스승강장과 정선버스터미널에 교통안전 도우미를 배치해 어르신들의 무거운 짐을 옮겨주고 관광객과 이용객들의 버스시간표를 안내하는 등 교통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버스공영제 시행으로 65세 이상 어르신과 초중고학생,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무료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고 그 외 주민과 관광객도 1000원만 내면 정선군 내를 어디든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와와버스 운행을 문화와 관광, 경제, 복지를 접목해 앞서나가는 복지행정을 추진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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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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