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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정선아 단편영화제 ‘About Time’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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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후원

보고싶다 정선아 단편영화제 ‘About Time’ 대상

최윤호 감독 작품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정선여행 슬로건인 ‘보고싶다 정선아’ 브랜드 이미지와 SNS 콘텐츠 공모를 접목해 추진한 단편영화제에서 ‘About Time’이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최윤호 감독의 ‘About Time’은 2070년 지구의 미래에서 과학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바이러스로 인한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 아리랑의 고장 정선을 찾은 요원이 정선이와 함께 대촌마을. 아리힐스, 레일바이크, 아라리촌, 정선5일장 등 정선의 숨들명(숨겨 놓고 나만 둘러보고 싶은 명소)을 둘러보고 마지막으로 타임캡슐 공원을 찾아 타임캡슐에 정선이가 아끼는 가장 소중한 물건을 보관한다.

▲7일 정선군이 정선여행 슬로건인 ‘보고싶다 정선아’ 브랜드 이미지와 SNS 콘텐츠 공모를 접목해 추진한 단편영화제에서시상식이 최승준 정선군수,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정선군


미래에서 온 요원은 물건을 보관한 사람이 자신의 어머니라며 보고 싶고, 불러보고 싶은 그 이름 ‘보고싶다 정선아’를 힘차게 외치며 마음의 고향이자 포근함이 넘치는 정선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작품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대상 이외에 김만복 감독의 ‘보고싶다 정선아!’가 최우수상을 김시영 감독의 ‘정선의 3초’와 정도영 감독의 ‘특명, 반드시 찾아가’, 천근원 감독의 ‘정선을 느끼고 그리다’, 이정은 감독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정선’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아영재 감독의 ‘비온 뒤 맑음’, 김유진 감독의 ‘아우라지’, 고대연 감독의 ‘정선이의 정선기록’, 김재현 ‘감독의 누구에게나 정선은 있다’, 박영수 감독의 ‘정선이와 쌍둥이’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별상에는 구본준 감독의 ‘정선아리랑, 목 놓아 부르다’와 김주현 감독의 ‘나도 보고싶다 정선아’, 우유선 감독의 ‘나의 완벽한 예술작품 정선’, 이슬 감독의 ‘#정선아’, 김선희 감독의 ‘보고싶다 정선아 정선으로부터 온 편지’가 각각 수상을 했다.

‘정선’이라는 이름을 가진 인물 또는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하는 ‘보고싶다 정선아 단편영화제’ 수상작을 비롯한 출품작은 영화제 홈페이지 또는 유튜브에서 ‘보고싶다 정선아’를 검색하면 감상할 수 있다.

군은 이번 단편영화제에 많은 사람들의 정선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되된 만큼 내년에도 정선만의 특색있는 주제로 단편영화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정선여행 슬로건 ‘보고싶다 정선아’ 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보고싶다 정선아 단편영화제’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리랑의 고장 정선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사업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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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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