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업무관리 시스템 내년 1월부터 운영 예정

서산시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 위해 업무관리 시스템 구축한다

▲ 맹정호 시장이 서산시 업무관리 시스템 구축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주제하고 있다 ⓒ서산시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관리 시스템 구축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서산시는 7일 오전 9시 10분 시청 중회의실에서 서산시 업무관리 시스템 구축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업무처리 과정의 정보를 매뉴얼화할 수 있는 업무관리 시스템 구축 및 개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에 논의되는 업무관리 시스템은 업무 처리 과정의 노하우를 축적·공유할 수 있도록 △업무편람 시스템 △업무보고 공유 시스템 △협업 달력 시스템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서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스템이 구축되면 인사이동 시 인수인계 업무의 절감으로 행정력을 시민들에게 더욱 집중해 기존 업무를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인사이동시 쉽게 업무를 파악함은 물론, 협업 달력을 연계 공유해 추진 상황을 신속히 확인할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날 제시된 의견과 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나온 의견을 토대로 기능을 보강해 올해까지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1월부터 시스템을 본격 운영할 방침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인사발령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으로 사업이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일 잘하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