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가 주관하는 내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지역지원사업, 지역에너지 절약사업 3개 분야의 공모사업에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2021년 총사업비는 21억 원 규모로 2020년 32억 원에 이어 2년 연속 3개 분야 총 53억 원의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2022년에는 40억 원의 사업규모로 국비예산 확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민선7기 임기 내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의 그린에너지 관련 공모 선정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통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자립률 3020(2030년 20%) 목표치를 훨씬 상회하는 2020년까지 30% 신재생에너지 자립률 달성으로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우리군은 한국판 뉴딜사업 주요 과제 중 그린에너지 보급정책 로드맵을 현 정부 이전부터 일찍 작성해 타 지자체에 벤치마킹이 되는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간과 공공기관 모두에 신재생에너지 확대 및 고효율 기자재 보급 활성화와 더불어 영농형 태양광 발전소·주민수익형 태양광 발전소·마을햇빛발전소 건립 등 군민이 공감하고 함께 나눌 수 있는 그린에너지 보급정책을 군정 역점사업으로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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