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4개월 연속 광역단체장 평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
7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월간 정례 광역자치단체(15개 시도지사, 서울·부산시장 제외) 평가 조사 결과, 이재명 지사는 전달 조사 대비 0.6%p 하락한 68.5%의 지지율을 얻었지만 4개월 연속 1위 자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난달보다 1.7%p 하락한 65.2%로 2위, 이용섭 광주시장은 지난달보다 1.1%p 상승한 58.2%를 얻어 3위를 차지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1.1%p 상승한 57.2%로 4위, 송하진 전북지사는 3.3%p 상승해 5위를 차지하며 두 계단 올랐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50.1%로 6위, 원희룡 제주지사는 1.1%p 상승한 49%로 7위, 양승조 충남지사는 48.3%로 8위, 최문순 강원지사는 47.7%로 9위, 김경수 경남지사는 45.7%로 10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21~29일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만7000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조사 방법은 유무선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을 사용했다. 표본오차는 전국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보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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