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에서 80대 노인이 '코로나 19'에 감염됐다.
6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임실에 거주하는 A모(여) 씨가 이날 오후 5시 10분께 양성판정을 받았다.
전날 두통과 발열 증상을 보인 A 씨는 서울 중랑구 192번째 확진자인 아들(6일 확진)과 접촉했다.
A 씨는 추석 연휴 전인 지난 달 26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까지 서울 아들 집에 체류한 뒤 지난 5일 아들 차량으로 임실로 돌아왔다.
A 씨는 임실로 돌아오면서 정안휴게소에서 물을 구입하고, 내과와 약국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A 씨의 이동동선 등을 파악하고 있다.
한편 A 씨는 전북지역 146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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