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화재취약계층 소방시설 지원 앞장

광양소방서와 MOU 체결…지역사회 안전망구축 사업 지속 전개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가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화재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공사는 6일 광양소방서와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 MOU’를 체결하고 광양지역 400여 가구에 1,500만원 상당의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6일 광양소방서에서 열린 여수광양항만공사-광양소방서 간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업무협약식에서 최연철 부사장(사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과 송태현 광양소방서장(사진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이번 사회공헌은 화재 발생에 따른 재산·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 보급하는 사업이다.

이날 체결식에 참석한 최연철 부사장은 “화재발생시 주택용 소방시설을 활용한 신속한 초기 진화로 재난 위험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내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