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주변 지역인 전남 영광군 백수읍·홍농읍·법성면 거주 주민 자녀 초·중·고·대학생 585명에게 장학금 3억 21만 원이 지급된다.
5일 영광군은 “ 학업이 우수한 학생과 예·체능 특기자 이외에 장애인 가정 한 부모 가정 기초 생활 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급 대상자를 선발해서 초·중학생 20만원 고등학생 30만원 대학생 최대 100만원이 2020년 원전주변지역 주민 자녀 장학금으로 지급된다”고 밝혔다.
군 장학금 선발 계획에 따르면 장학생은 초등학생 74명 중학생 155명 고등학생 140명 대학생 216명 등 총 585명으로 코로나 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전 주변 지역 주민들에게 우선적으로 지원해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군 안전관리과 원전관리팀 관계자는 “장학금 선정 여부는 영광군청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 및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장학금은 신청한 계좌로 개별 지급된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매년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한빛원전 주변 지역 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