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은 지난 1월 착공해 현재 90% 공정률을 보이며 11월 준공 예정인 ‘의령 꿈나르미 육아센터’ 건립사업을 서두르고 있다.
이 사업은 증가하는 돌봄 서비스 확대 요구에 부응해 부족한 육아 인프라 구축과 부모들은 아이들과 소통하는 양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시작된 저출산 극복을 위한 핵심 사업이다.
의령 꿈나르미 육아센터는 의령읍 서동리 보건소 부지 내 연면적 497㎡에 사업비 13억 원, 지상 2층 규모로, 1층은 공동육아나눔터로서 취학 전후 아동과 부모를 위한 일시·긴급 돌봄 및 놀이 지원 시설을 갖춘다.
2층 아이맘 커뮤니티센터는 장난감 임대관 및 양육, 육아 상담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의령군의 이용대상 아동 900명의 30%인 270명가량의 수요를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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