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에서 30대 주부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5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정읍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A 씨가 이날 오전 8시 '코로나19'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추석 연휴인 지난 3일 두통 증상을 보였고, 현재는 발열과 오한, 두통, 근육통 증세를 나타내고 있다.
A 씨는 지난 1일 정읍에 있는 시댁을 방문해 시부모를 접촉한 뒤 자택에서는 친정 식구 6명과 함께 있었다.
또 2일에는 남편, 자녀 1명과 함께 마트를 방문한 뒤 다시 시댁을 찾아 시댁 식구 11명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현재 군산의료원 격리병실에 입원조치됐으며, 보건당국은 A 씨의 감염경로와 추가 동선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A 씨는 전북지역 133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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