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울산관광재단 내년 1월 출범, 관광・마이스 도시 도약 기반 구축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울산관광재단 내년 1월 출범, 관광・마이스 도시 도약 기반 구축

1본부 7개 팀 규모, 재단 설립등기・직원 채용 연내 완료 계획

제조업 중심의 울산에서 관광・마이스 산업을 지역 경제의 보완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광재단이 설립된다.

울산시는 지역 관광과 마이스 산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전담 기구인 관광재단이 내년 1월 출범한다고 5일 밝혔다.

▲ 울산시청 전경. ⓒ프레시안(홍민지)

울산관광재단은 울산전시컨벤션센터 내에 1본부 7개 팀 35명 규모로 울산 관광마케팅과 콘텐츠 발굴의 전문화, 전시컨벤션센터 운영과 국제회의 유치, 기획전시 업무 등을 추진한다.

시는 그동안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관광・마이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전담기구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지난해 타당성 검토 연구 용역, 시민 토론회와 관련 전문가 자문을 거쳐 재단법인 형태의 울산관광재단을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5월 25일 행정안전부 지방 출자·출연 기관 설립심의위원회 관광재단 설립 심의가 통과되고 지난 9월 24일 재단 설립의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관련 조례를 제정・공포했다.

시는 이달부터 대표이사 등 임원을 공개 모집하고, 정관・내규제정, 창립총회 개최, 재단 설립등기, 직원 채용을 올해 완료할 계획이다.

이어 기존 도시공사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전시컨벤션, 울산시티투어 업무를 이관・통합하는 등 시는 2021년 1월 재단을 출범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찬 울산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울산관광재단이 설립을 마중물로 삼아 울산시가 경쟁력 있는 관광・마이스 산업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다"며 "관광재단 출범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울산 관광 및 마이스 산업을 미래전략 주력산업으로 이끌어 시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정기환

부산울산취재본부 정기환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