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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꽃구경 방문 자제 호소에도 “추석 연휴 기간 12만 4천 여 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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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꽃구경 방문 자제 호소에도 “추석 연휴 기간 12만 4천 여 명 방문”

영광불갑산 상사화축제 전면 취소에도 방문객 124,372명 집계

“영광불갑산 상사화축제가 전면취소 됐어요!...우리 내년에 다시 만나요”

영광군의 관광지 방문 자제 호소에도 불구하고 추석 명절 연휴 기간 동안 불갑산 관광지 일대에 만개한 상상화를 구경하기 위해 불갑사를 찾은 방문객 수가 10만 명을 훌쩍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군이 밝힌 영광불갑사관광지 추석 연휴 방문객 현황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인 2일(금요일) 하루 동안 승용차량 4000대로 방문 인원 12,126명이 불갑사를 방문했다.

다음날인 3일(토요일)에는 승용차량 2,900대로 방문 인원 8,762명이 영광불갑사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군은 추석 연휴 기간(9월 30일~10월 3일) 불갑사 관광지 방문객 누적 집계는 3일 현재 총 124,372명으로 집계했다.

▲ 영광군의 방문 자제 호소애도 불구하고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불갑사 관광지를 찾은 방문객 수가 124,372명으로 파악됐다.(사진: 불갑사 일원에 만개한 꽃무릇) ⓒ프레시안(김형진)

올 해로 20회를 맞는 영광불갑산 상사화축제는 지난 9월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영광군에 의해 전면 취소되었으며 군은 불갑사 관광지 방문 자제를 호소해왔다.

군은 상사화 축제 전면 취소와 함께 추석 명절 기간을 포함한 17일 간의 상사화 꽃 관람 운영계획도 전면 취소하고 불갑사 관광지 일부에 대해서 차량 출입과 방문객 출입을 통제하면서 불갑사 일주문 일대에서 발열 체크를 의무화 했다.

군 문화관광과 관광진흥팀 관계자는 “불갑사 관광지 방문 자제 호소에도 상사화 구경을 위한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 졌다. 방문객과 차량 출입을 엄격히 제한하는 한편 관광지 내부에 위치한 불갑사 방문객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 인력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지난 9월 18일 부터 17일 간 제 20회 영광불갑산 상사화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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